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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적금은 만기일 지나면 자동으로 재예치 되나보네요
    재테크 콘텐츠 2020. 2. 2. 09:15

    원래 적금같은거 잘 들지 않는 편인데 작년에는 특별한 목적으로 적금을 하나 들었었습니다. 약 250만원 거치식 적금인데요. 적금 가입때 250만원을 한꺼번에 예탁하는 것입니다. 이 적금은 휴대폰 구입비로 정해 놨었습니다.(상품명 : U드림 정기예금)



    혹시나 언제고 핸드폰이 고장나거나(한번 사면 꽤 오래 쓰는 편입니다.) 분실하거나(분실한 경험이 있어서) 정말 신상 스마트폰이 갖고 싶어지는 때가 오면 아내랑 제가 걱정없이 스마트폰 구입을 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적금을 들고 1년 동안 다행히도 스마트폰을 바꿀 일이 생기지 않아서 이 적금을 깰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며칠전 1년 만기가 다 되었었는데요. 제 기억에 예전에 적금이 들면 만기일이 지나면 재예치 되는 게 아니라 그냥 계속 통장에 돈이 남아 있었던 것 같은데 이 상품은 만기일 지나고 해지하지 않았더니 만기 이자를 통장에 입금시켜 주고 다시 모든 금액을 재예치를 하더군요.



    물론 상품마다 방식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되긴 하는데 이런 상품은 처음 겪어 봐서요. 이것도 참 편리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250만원 예치후 1년 후 받는 이자가 38,290원이라는게 조금 씁쓸하긴 하지만 어차피 재테크 목적으로 쓰는 돈이 아니라 급하게 핸드폰 사려고 할 때 쓸 돈이라 상관없습니다.


    나름 목적을 가지고 통장나누기가 이런거 아닐까 스스로 뿌듯해 해봅니다. 그리고 한동안은 핸드폰 살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이 돈 쓰지 않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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