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 돌아간다면 꼭 해보고 싶은 재테크

재테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지금은 직장생활을 하며 월급으로 간간히 살아가고 있고 아주 작은 금액들을 나름 재테크를 하고 있습니다.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만일 제가 20대때로 돌아간다면 어떤 재테크를 할 것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물론 그 때는 재테크를 할 여력도 없었습니다. 아마도 20대 대부분이 그러하실 겁니다. 대학교 다닐 때 알바를 해도 겨우겨우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기적이었으니까요.

그래도 만일 제가 20대로 돌아간다면 없는 돈이지만 해보고 싶은 재테크는 바로

주식입니다.

주식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콧방귀 뀌는 분들 계시겠지만 제가 지금껏 살면서 깨달은 것은 적금(저축)으로는 돈을 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없는 돈을 모아서 부동산에 투자할 수도 없는 노릇이죠. 그렇다면 작은 돈으로 할 수 있는 재테크는 주식이라고 생각했어요.

단 돈 몇만원만 있어도 기업의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이것 역시 푼돈 아니냐고 말씀하시면 맞습니다. 푼돈이죠. 하지만 적어도 저축만큼 수익률이 낮진 않습니다. 주식은 원금손실의 우려가 있지 않냐고 물으신다면 역시 그렇습니다. 하지만 단기간의 시간을 보면 오르내림이 있다고 하지만 10년 이상의 시간을 두고 본다면 주식은 결국 우상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리스크는 분명 있지만 적은 비용으로 높은 확률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긴 시간을 감안했을 때입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계속 발전한다는 가정이고 실제로 그랬습니다. 앞으로도 그럴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저는 주식을 하고 있습니다. 주식을 잘 모르지만 우량주 위주로 적금 넣듯이 주식을 사서 쟁이고(?) 있습니다. 이게 10년, 20년이 지나서 어떻게 변해 있을지는 모릅니다. 다만, 앞서 얘기한 것처럼 제가 20대때 하지 못했던 것을 해보자는 취지였습니다. 분명 제 20대에 주식을 몇 주라도 사두었다면 그 가치는 결코 나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20년 후에도 이런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재테크로 뭔가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내 자산을 지키고 조금이나마 불려나갈 뿐이죠. 남들이 늘 말하는 돈이 돈을 버는 행위를 하는 것이 재테크입니다. 크기가 작다고 재테크가 아닌 것은 아닙니다.

만일 이 글을 읽는 20대분이 계시다면 단 돈 몇 만원이라도 아껴서 우량주를 습관처럼 사두세요. 어떤 열매를 맺게 될 지 기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