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가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로 전 세계가 비상입니다. 감염자가 속출하고 사망자도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사태로 인해 중국은 국가적 비상사태를 넘어 재앙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사태로 인한 피해가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중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관광객 감소

가장 직격탄을 맞게 되는 것은 관광분야가 아닐까 싶습니다. 중국으로 향하던 관광객이 없어졌다는 것은 관광수지적자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외화의 유출이 발생하게 되고 관광 시장에 의존해 살고 있던 사람들에게 생계의 위협이 되는 것입니다.

내수 소비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고 우한 폐렴 사태가 진정된다 할 지라도 상당기간 영향을 받게 될 것입니다.

2. 사회적 비용 증가

중국 감염자 및 사망자 수가 늘어날수록 중국이 부담해야 할 사회적 비용이 늘어나게 됩니다. 단순히 치료비를 넘어서서 생산성 감소, 불안감 증대에 따른 물가 증가, 내수시장 침체 등을 겪게 될 것입니다. 지난해 중국은 6.1%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2.0%에 비하면 몇배나 높은 수치이지만 이 수치도 29년만의 최저치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로 인해 전문가들은 6.1%보다도 1.2% 떨어지는 4%대의 경제성장률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중국만의 문제로 치부할 수 없습니다. 중국경제의 침체는 전 세계를 극강의 불황으로 끌어내리게 될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는 중국 경제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바로 우리의 삶에도 중국의 문제는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주게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